김동환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이 15일 오후 청주 아름다운웨딩홀에서 열린 '2018년 충북도 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동환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이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청주 아름다운웨딩홀에서 열린 '2018년 충북도 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동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도내 12개 시·군 센터별로 '2019학년도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담주간은 새학기 학교적응을 위한 신입생 관계형성 집단상담, 신학기 등굣길 캠페인,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신학기 학교적응을 위한 학습·정서 멘토 프로그램, 신학기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연합아웃리치,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청소년상담전화(043-1388)로 문의하거나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김동환 원장은 "3월 한 달 동안 청소년들이 센터와 함께 신학기 적응문제를 해결하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만큼 가정에서도 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신학기, 방학,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를 '2019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대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거리홍보활동, 상담지원, 우수사례 공모 등을 진행,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위기상황별로 맞춤 지원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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