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사회와 도민이 함께하는 '수요일 야간산행(수야산)' 모임이 지난 27일 청주 부모산에서 11년 만에 500회째 이어졌다.
]충북도의사회와 도민이 함께하는 '수요일 야간산행(수야산)' 모임이 지난 27일 청주 부모산에서 11년 만에 500회째 이어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의사회와 도민이 함께하는 '수요일 야간산행(수야산)' 모임이 지난 27일 청주 부모산에서 11년 만에 500회째 이어졌다.

수야산 동호회는 2008년 7월 충북도의사회원 취미 동호회로 출발했다. 이후 건전하고 모범적인 새로운 밤 문화에 공감하는 도민들이 함께 하면서 지금은 금융인 등 전문직 인사들이 함께하는 '도민합동 동호회'로 확대됐다.

매주 수요일 밤 청주시 근교의 12개 코스를 순환하며 2~3시간의 야간산행을 사시사철 실시하고 있다.

김태헌(김태헌 통증의학과 원장) 수야산 회장은 "야간이라도 잘 알려진 등산로를 랜턴으로 밝히고 단체로 움직이기 때문에 전혀 위험하지 않다"며 "오히려 자기성찰과 지역을 사랑하는 계기로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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