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자유한국당·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20일 옥천군청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옥천역 시설개선공사계획 현장을 방문했다.
국회 박덕흠(사진·자유한국당·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농어촌 취약지역을 선정해 소방도로 개설과 도시가스, 하수도 보급 등 생활 인프라를 개선해 주는 새뜰마을사업에 보은·옥천·영동·괴산 등 동남4군이 패키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 동남4군이 신청한 새뜰마을 사업이 모두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국회 박덕흠(사진·자유한국당·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농어촌 취약지역을 선정해 소방도로 개설과 도시가스, 하수도 보급 등 생활 인프라를 개선해 주는 새뜰마을사업에 보은·옥천·영동·괴산 등 동남4군이 패키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충북 동남4군 새뜰마을사업의 총 예정사업비는 103억1300만원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보은군 마로면 세중리 24억원 △옥천군 이원면 개심리 21억원 △영동군 심천면 장동2리 16억3000만원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 구무정 14억9700만원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 26억8600만원이다.

보은 세중리마을은 가옥과 시설의 장기간 방치로 정주여건이 취약하고 농토의 침수가 심각한 상황으로 슬레이트 지붕 주택 개량과 하천 계수로 정비가 실시된다.

옥천군 개심리마을은 상수도에서 우라늄·불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 등 정주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영동군 장동2리는 65세 이상 할머니의 안전한 거주환경 정비 사업으로 마을 곳곳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괴산군 오성리 구무정 마을은 가건물 형태의 주택이 대다수이고 재래식 화장실 비율이 높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으로 주택정비와 함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가 구축된다.

괴산군 추점리 마을은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높고 노후주택과 화장실 시설이 열악해 주택정비와 함께 하수도 정비 등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가 이뤄진다.

이처럼 동남4군에서 신청한 5개 새뜰마을사업이 모두 선정되면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 의원의 덕을 톡톡히 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화 함께 박 의원은 동남4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36억3000만원을 확보, 괴산 보건소 내진보강, 보은 속리산 관광인프라 구축, 옥천 재난 예·경보시설 구축, 영동 도시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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