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소장 이순옥)가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음성군 보건소(소장 이순옥)가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음성군 보건소(소장 이순옥)가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은 2015년부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봉사단으로 경로당에서 혈압, 혈당 측정 등 지역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3월 29일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 신규자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강의와 혈압, 혈당측정 일대일 맞춤 체험실습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 운영으로 담당 지소·진료소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이상자나 새로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병·의원으로 연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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