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증평읍 미암리 증평일반산단 일원에 도시숲을 조성한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증평군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증평읍 미암리 증평일반산단 일원에 도시숲을 조성한다.

군은 증평일반산단 2400㎡에 2억5000만원을 들여 소나무 등 교목 175주와 영산홍 2500주, 2168㎡의 잔디를 심을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또 산단 내 근로자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 10개소도 마련한다.

군은 지난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 및 계약심사를 마치고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8일 착공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미세먼지로부터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