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괴산군은 기존 1만원권과 함께 지난달부터 괴산사랑상품권 1000원권과 5만원권을 추가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괴산사랑상품권 1000원권과 5만원권은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연풍 수옥폭포와 문광 은행나무길을 배경으로 디자인했다.

기존 1만원권과 동일하게 상품권을 밝은 빛에 비춰보면 숨어있는 수막새 이미지가 나타나고 문자가 연속해 새겨진 얇은 홀로그램 띠가 있어 복사해 위조했을 때 회색으로 나타나는 보안요소도 갖췄다.

군의 올해 괴산사랑상품권 발행 목표액은 35억원이다.

군은 반기별로 5개 점포를 각각 선정 괴산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은 물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에서 현금으로 구매 가능하고 5년간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