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과 충북수출클럽(회장 이상린 ㈜마크로케어 대표), 수출지원 유관기관 60여명은 15일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과 충북수출클럽(회장 이상린 ㈜마크로케어 대표), 수출지원 유관기관 60여명은 15일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과 충북수출클럽(회장 이상린 ㈜마크로케어 대표), 수출지원 유관기관 60여명은 15일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수출클럽은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충북중기청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충북중기청, 진천군청, 충북코트라지원단,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수출클럽 20여개 회원사 등이 이날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 나눠주기 운동도 함께했다.

또 참석자 전원이 생거진천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식당 팔아주기 운동도 벌였다.

온누리상품권은 2009년부터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 14개 금융기관에서 월 30만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전국 전통시장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이상린 충북수출클럽 회장은 "오늘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출클럽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지역의 대표 수출기업들이 전통시장을 위해 힘을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충북중기청은 이날 장보기한 물품을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