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18일 재활치료센터내 도수치료실을 오픈했다.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18일 재활치료센터내 도수치료실을 오픈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18일 재활치료센터내 도수치료실을 오픈했다.

도수치료는 질병과 사고 및 수술 이후 신경계, 근골격계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신체기능을 평가해 일대 일 맞춤치료를 통해 관절가동 범위를 넓히고 근력을 회복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이다.

한국병원은 날씨가 풀리면서 각종 레저 및 스포츠 활동이 활발해지고, 이와 관련된 외상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들을 위한 전문 치료실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치료법으로 △관절 가동술 △근막 이완술 △체형교정 외 마사지 등이 있다.

한국병원은 이 같은 치료법 이외에 병원에서 시행하는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과도 병행하고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요법을 환자들에게 알려줘 지속적인 치료와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해 조기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병원은 도수치료실을 새롭게 오픈하면서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새로 영입하고 등속성운동장비 등 각종 최첨단 장비를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이우홍 재활의학과장은 "도수치료실은 쾌적한 공간에 운동기능 검사와 스포츠 재활치료에 사용되는 등속성 운동검사 치료기 및 극저온 치료기 등 첨단장비는 물론 새로운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며 "수술 후 운동치료는 물론 도수치료까지 질 높은 서비스로 한 차원 높은 치료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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