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밝힌 청주국제공항
불 밝힌 청주국제공항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중국 동방항공이 오는 5월 2일부터 청주공항에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 정기노선을 첫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방항공은 항공자유화 지역인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와 청주공항을 잇는 정기노선에 매주 화·목·토 주3회 158석 규모의 A320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는 인천의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한국과 가까운 도시로 '한-중 협력 도시'이다.

이로써 청주공항의 중국 정기노선은 북경, 항주, 상해, 연길, 대련, 심양, 닝보, 하얼빈 등 8개노선에서 9개 노선으로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중순 한·중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여객 운수권을 주 548회에서 608회로 확대,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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