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제천시가 제천화폐 모아 2차 발행액 20억원의 판매에 들어갔다.

시는 1차 20억원이 소진돼 한국조폐공사로부터 긴급 조달받은 2차 발행액 80억원 중 1만원권 20억원을 우선 판매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초 지역화폐 모아 판매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거둔 성과다.

제천화폐 모아 가맹점은 4500여개에 달한다.

모아는 4%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고 3만원 이상 구입자에 대해 경품 추첨권이 주어진다.

매월 10여명을 전자추첨 해 당첨자에게 100만원 상당의 해외상품권 또는 제천화폐 모아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