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청주시 서원구 원흥이두꺼비생태관에서 ‘청주 도시공원 트러스트’ 선포식을 가진 지 6일 만인 4일 현재 1014만772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9일 청주시 서원구 원흥이두꺼비생태관에서 ‘청주 도시공원 트러스트’ 선포식을 가진 지 6일 만인 4일 현재 1014만7720원으로 집계됐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모금활동이 선포 일주일여 만에 1000만원을 넘겼다.

지난달 29일 청주시 서원구 원흥이두꺼비생태관에서 ‘청주 도시공원 트러스트’ 선포식을 가진 지 6일 만인 4일 현재 1014만772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동안 참여자는 강대곤 씨 등 122명, 참여기업·단체는 ㈜대신토건 등 30여개 단체에 이른다.

모금 활동에 동참한 충북 1호 기업은 ㈜대신토건, 충북 1호 사회적기업은 공공디자인이즘, 충북 1호 개인은 강대곤 씨이다.

청주 도시공원 트러스트 운동은 ‘도심허파’ 생태축인 구룡공원과 매봉공원 등 내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가 도래하는 공원을 시민의 손으로 땅 한평 갖기 운동 등을 통해 지키자는 운동이다.

청주 도시공원 트러스트 운동은 시민 1인 1구좌(1만원 이상, 농협 301-0121-7471-01) 갖기로 참여할 수 있다.

청주 산남·성화동 일원 구룡공원은 128만9369㎡로 국공유지가 23만8851㎡, 사유지가 105만518㎡이며, 두꺼비·맹꽁이·부엉이 등이 서식하는 청주 도심의 허파로 불리는 곳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예 따르면 내년 7월 이후 실효 대상 공원 용지는 396.7㎢로 서울시 면적(605.3㎢)의 절반을 넘는다. 서울·경기 1259곳, 경북 482곳, 전남 453곳, 강원 341곳, 충북 248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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