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는 8일 오전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47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31명에게 대통령, 충북지사, 청주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의장, 이병생 대한노인회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장, 유공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장화자씨는 28년간 남편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병든 시부모님을 극진히 보살피고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 명문대에 보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