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명사초청 특강 대신 부모님께 편지쓰기 시간을 가졌다.
청주대학교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명사초청 특강 대신 부모님께 편지쓰기 시간을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대학교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편지쓰기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재(대외협력부총장) 교수는 명사특강 수업을 대신해 '내 인생 최고의 명사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주제로 1시간 40분간 편지쓰기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 40여명은 평소 대화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글로 써 부모님께 직접 편지를 부쳤다.

김영재 청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대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녀의 감사한 마음이 담긴 편지 한 통이 가족애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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