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첫 행보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 포상 격려했다.[사진출처=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첫 행보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 포상 격려했다.[사진제공=뉴스1]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첫 행보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 포상 격려했다.

199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기업 주간(13~17일)을 맞아 '혁신과 협업,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 등이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금탑(2명) 산업훈장과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중소기업인 대표 5명에게 직접 포상을 전수했다.

이날 우수 중소·벤처기업인 대표와 유공자, 유관단체 등 420명이 참석했다.

충북지역에선 ㈜테스트테크(대표 한영희)가 철탑훈장, ㈜다이아덴트(대표 유재훈)가 석탑훈장, ㈜금강비엔에프(대표 한평식)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총 10개 업체가 포상을 전수받았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인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상생협력 및 창업·벤처 열기 확산 등을 위해 정부의 지원역량을 결집 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소기업인들이 일자리 창출과 혁신을 위해 자발적인 다짐과 선언을 해 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4차 산업혁명의 대변혁 시대에 중소기업인들이 우리 경제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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