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27분쯤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정밀화학 제품 제조 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제천소방서 제공).2019.5.13/뉴스1 © 뉴스1 조영석 기자
13일 오후 2시27분쯤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정밀화학 제품 제조 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뉴스1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민주노총 충북본부는 15일 4명의 사상자를 낸 제천 왕암동 바이오밸리 내 에스켐 화학제품 제조공장 폭발사고 진상조사에 노동자가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보도 자료를 통해 공업용 금속 나트륨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에스켐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노동자들은 안전하게 일할 권리(알권리)를 위해 진상조사에 '지역명예산업안전감독관'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이해 노동부가 제 구실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가 나오기 전까지 피해 노동자들의 트라우마 치료 등을 위한 현실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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