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지난 20일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제12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지난 20일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제12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지난 20일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제12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세계인의 날은 2007년 제정된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한국소비자원은 2016년부터 법무부와 협력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생활밀착형 소비자교육과 정보 제공으로 국내 적응을 도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은 "이민자도 우리 사회의 소비자임을 인식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민자들의 포용적 소비자복지를 펼친 성과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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