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5 추계 한국 중등축구 연맹전 결승전이 펼쳐지고 있다.
U-15 추계 한국 중등축구 연맹전 결승전이 펼쳐지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김창규 기자]제천시가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사업에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에 시는 올해 처음 선정됐다.

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제천지역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남녀학생 150명을 우선 선발한다.

시는 제천축구센터 3구장에서 직접방문이나 이메일(cbj7107@hanmail.net), 팩스(043-64807334)로 접수를 받는다.

시는 1단계로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오는 7월 6~7일 양일간 지원 학생 중 150명을 선발한다.

이어 2단계에서 전국 4개 선정 지역별 25명씩 총 100명이 선발돼 클리닉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제천시를 포함한 4개 지역별로 7명의 선수와 1명의 지도자를 선발, 최종 32명이 3단계 해외 명문구단 선진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체험하게 된다.

박연대 제천시 스포츠마케팅팀장은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제천에서 제2의 박지성이나 손흥민 선수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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