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23일 오후 3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23일 오후 3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23일 오후 3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도시농업박람회는 2012년부터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생명문화도시, 농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그린오피스 △옥상정원 △기능성 텃밭 등 생명과 문화가 접목된 농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전시, 참여 행사로 개최된다.

도시농업 미래관, 숲 정원, 식물심기 및 곤충체험 등 노시농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실천 매뉴얼도 제시한다.

15회 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 한 평 텃밭 경진대회 등 시민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방송인 김미화씨가 진행하는 시티팜 토킹콘서트, 도시농업인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민·관합동 도시농업 정책워크숍, 도시농업 춘계 심포지엄 등 5개의 지식포럼이 열려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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