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전국 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관한 '2019년 우수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증평군립도서관 그림책 세상.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전국 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관한 '2019년 우수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증평군립도서관 그림책 세상.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전국 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관한 '2019년 우수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증평군은 지난해 11월 결성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첫 공모전에 선정돼 1000만원의 우수 독서프로그램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증평군립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7개 자치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군은 이를 활용해 '농촌4촌 이웃4촌의 슬기로운 도서관 탐구생활'을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미술, 영어, 공예, 육아, 고전 등 5개 영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체험 중심의 독서프로그램 12회, 강연 2회, 탐방 1회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총 15회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독서광 김득신의 고장답게 군민을 위한 보다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발굴,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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