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미얀마와 베트남에 지난 5월 27~31일 5일간 충북 수출업체 10개사가 참여하는 무역사절단을 파견, 306만 달러의 현장계약과 126건 78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등 총 157건 16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미얀마와 베트남에 지난 5월 27~31일 5일간 충북 수출업체 10개사가 참여하는 무역사절단을 파견, 306만 달러의 현장계약과 126건 78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등 총 157건 16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3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가 충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신남방국가로의 수출시장 다변화 정책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미얀마와 베트남에 지난 5월 27~31일 5일간 충북 수출업체 10개사가 참여하는 무역사절단을 파견, 306만 달러의 현장계약과 126건 78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등 총 157건 16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유니크바이오텍㈜(프로폴리스), 후드원(소스류), 태영(폴리우레탄수지), 우리산전㈜(회로보호기), 다산기업(도로안전시설물), 태일컴퍼니(살충제), ㈜나눔(액상비료), ㈜비에이치아이(유압해머), ㈜제너럴테크놀로지(가스타이머), 백코리아(기능서화장품)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유니크바이오텍㈜은 앞으로 5년간 30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베트남 무역상담회 현장에서 체결했다.

유니크바이오텍은 하니 프로폴리스를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베트남 충북우수상품 전시 상담회에 참가, 상담했던 바이어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수출초보기업 백코리아는 미얀마에서 한국제품을 수입, 유통하고 있는 대형유통사와 상담을 통해 공급제품의 현지 인증을 받은 후 제품공급을 하기로 합의했다.

제너럴테크놀로지는 바이어측에서 미얀마 현지에 조립공장을 운영하면 부품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천진우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장은 "미얀마 시장은 아직 시장규모는 적으나 한국제품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좋은 잠재력이 있는 시장으로 우리지역 수출기업들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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