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환(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이 4일 진천군 이월면 진안로 347-123 일원 천룡CC 골프장에서 열린 '9회 충북경제포럼 자선골프대회'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차태환(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이 4일 진천군 이월면 진안로 347-123 일원 천룡CC 골프장에서 열린 '9회 충북경제포럼 자선골프대회'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9회 충북경제포럼 자선골프대회가 4일 진천군 이월면 진안로 347-123 일원 천룡CC 골프장에서 지역경제인 23개팀 9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의 시타로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에선 지역경제인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2000만원의 기부금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회에 전달됐다.

이어 자선골프대회 시상식과 만찬이 열렸다.

김해수 충북경제포럼 문화체육분과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친목도모를 위한 골프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전달행사까지 진행돼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앞으로도 도내 경제인들과의 정보교류와 사회공헌행사를 자주 마련, 지역경제인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경제포럼은 1998년 설립 이래 명사초청 조찬강연회를 지난달까지 204회 개최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포럼은 지역순회세미나, 전문가 초청 토론회, 좌담회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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