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올해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기업으로 ㈜그라운드 등 16개사를 선정,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지역 중소기업 3곳이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최대 8억원까지 지원받게 됐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청주 ㈜시아스·음성 인팩이피엠㈜·진천 ㈜동하정밀 등 3곳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각 3억원 이내에서 지원받게 됐다.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96개 기업이 신청, 전국 24개 기업이 선정됐다.

청주 시아스는 각종 조미식품·냉동밥·냉동면 등을 생산하고, 인팩이피엠은 배터리 모듈, 컨트롤 케이블을 생산한다.

또 동하정밀은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유동준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선재적 대응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은 선택이 이난 필수인 시대가 오고 있다"며 "최종 선정 기업들은 로봇 신규도입을 통해 생산량 증가, 불량률 감소, 납기일 준수, 산업재해 감소 등 다양한 기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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