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5일 청주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을 찾아 350여명에게 의료상담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신대순 충북농협 부본부장, 변익수 청주내수농협 조합장, 정태흥 청주시지부장.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5일 청주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을 찾아 350여명에게 의료상담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신대순 충북농협 부본부장, 변익수 청주내수농협 조합장, 정태흥 청주시지부장.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5일 청주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을 찾아 350여명에게 의료상담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는 2013년부터 농업인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와 안경 지원, 무료 법률상담,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수농협 행복버스에는 청주한국병원에서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 의료진과 약사가 방문해 진료상담, 기본치료 및 약을 처방해 줬다.

또 서울에서 내려온 ㈜더스토리 안경콘텍트에서 전문가가 시력검사를 통해 눈에 맞는 돋보기를 제공해 줬다.

이날 자리에는 신대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부본부장과 정태흥 청주시지부장, 변익수 내수농협조합장 등이 함께하며 350여명의 농업인(조합원)을 맞이했다.

신 부본부장은 "올해 충북 10개 지역농협을 찾아갈 계획이다"며 "농촌지역에 어르신이 많고 복지와 의료여건이 취약한 만큼 행복버스를 통해 건강과 기쁨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성심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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