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주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8일 청주시 원평동 문암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제2회 청주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8일 청주시 원평동 문암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메이커스TV]제2회 청주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8일 청주시 원평동 문암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임태완 청주시장애인골프협회 고문은 우리 가족은 3대가 파크골프를 즐길 정도로 대중적인 운동이 됐다고 파크골프를 소개했다.

(임태완 고문의 말이다.)

개회식에선 임종호 청주시장애인파크골프협회 전무이사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창록 청주시장애인골프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얼마 전 대한파킨슨병협회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될 정도로 문암장애인골프장이 청주의 자랑임을 강조했다.

다만 이 회장은 문암장애인골프장이 전국대회와 더 나아가 세계대회를 치르기엔 장애인전용화장실과 세면시설, 행사진행을 위한 사무실 등 부대시설이 아직 열악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창록 회장의 개회사이다.)

김수민(바른미래당·청주청원지역위원장)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이 회장이 평소 상생의 삶을 사는 좋은 분으로 알고 있다”며 한껏 추켜세웠다.

이어 김 의원은 “(어젯밤)비가 와서 대회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맑게 개어 다행”이라며 “녹음이 푸르른 6월 중순 좋은 분들과 함께 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민 국회의원의 말이다.)

이날 대회에는 박노일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최순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장, 조현희 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장 등 다수의 내빈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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