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최원영) 야구팀이 2019년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승하면서 3연패를 이어가게 됐다.
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최원영) 야구팀이 2019년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승하면서 3연패를 이어가게 됐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최원영) 야구팀이 2019년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승하면서 3연패를 이어가게 됐다.

세광고 야구부는 지난 6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고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박계륜 투수의 완투에 힘입어 9대 1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세광고는 이번 리그에서 6승 1패로 후반기 주말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세고는 고교 주말리그에서 3년 연속 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3연패 신화를 써가고 있다.

세광고는 우승트로피와 함께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한야구협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선수 MVP상은 세광고 3학년 박계륜 선수가 거머쥐었다.

우수투수상은 박주형, 수훈상에 홍대인, 타점상에 박상준, 타격상에 심기정 등 모두 3학년 선수들이 받았다.

김용선 감독이 감독상을, 박종태 야구부장이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세광고 야구부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10월 4~10일 서울에서 열리는 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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