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정확한 용법과 용량을 사용해 수술부위의 감염을 예방하고 내성세균 증가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심평원은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 가운데 19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각 수술별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등을 평가한 결과를 분석, 최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의료원은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백내장수술 등에서 종합결과 97.1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청주의료원은 1등급 의료기관 중에서도 97점 이상에게만 부여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환자안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며 항생제 오남용 없는 병원은 물론 감염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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