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청주TP 자산관리 대표이사는 13일 오전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SK하이닉스와 우량 중소기업들이 추가 입주의향을 밝히는 등 산업용지 추가수요에 따라 최근 총사업비 1조3000억원 중 8400억원의 금융대출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201만3000㎡(61만평)의 3차 청주TP 산업용지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성기 청주TP 자산관리 대표이사는 13일 오전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SK하이닉스와 우량 중소기업들이 추가 입주의향을 밝히는 등 산업용지 추가수요에 따라 최근 총사업비 1조3000억원 중 8400억원의 금융대출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201만3000㎡(61만평)의 3차 청주TP 산업용지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성기 청주TP자산관리 대표이사
안성기 청주TP자산관리 대표이사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테크노폴리스 자산관리가 청주TP 3차 사업부지 조성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안성기 청주TP 자산관리 대표이사는 13일 오전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SK하이닉스와 우량 중소기업들이 추가 입주의향을 밝히는 등 산업용지 추가수요에 따라 최근 총사업비 1조3000억원 중 8400억원의 금융대출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201만3000㎡(61만평)의 3차 청주TP 산업용지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오는 7월까지 지장물 조사완료 및 보상계획공고를 실시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11월 중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 대표는 물건 조사중이라 정확한 것은 모르지만 400여 가구 이상 이주대상이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안 대표는 "적정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협의 하겠다"며 "원형지 보존을 위한 문화재보호구역을 21만㎡ 확보했다"고 말했다.

청주TP는 2008년 8월 8일 지구지정 승인 이후에 국내·외 경제상황과 금융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왔다.

2012년 2월 3일 152만7575㎡(옛 46만여평)를 착수, 추진하던 중 SK하이닉스 유치에 따라 2016년 12월 16일 23만1000㎡(7만여평)를 추가로 확장해 조성중이다.

현재 조성중이 지구에는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을 비롯한 지역의 우량 중소기업 15개 업체가 입주, 가동중에 있다.

청주TP는 총 사업 면적 379만5000㎡(약 115만평)의 복합산업단지로 생산시설 지구에 첨단산업 기업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시설 지구에는 공공시설, 학교, 주거, 상업, 휴게시설 등을 갖춰 완벽한 복합산단을 갖출 예정이다.

안 대표는 "지금까지 사업추진 과정에서 제시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 반영 하겠다"며 "계획대로 추진되면 총매출의 10%정도가 생산유발효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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