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경재(왼쪽부터) 경제통상국장, 윤종민 충북대 기획처장, 천진우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장은 21일 충북대 총장실에서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맹경재(왼쪽부터) 경제통상국장, 윤종민 충북대 기획처장, 천진우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장은 21일 충북대 총장실에서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가 충북대와 손잡고 인도무역 청년전문가를 양성한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 윤종민 충북대 기획처장, 천진우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장은 21일 충북대 총장실에서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는 인도를 특화지역으로 선정된 충북대에 교육과정 중 하나인 무역현장해외마케팅실습 과정에 대해 재정적 지원을 한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학교육의 무역이론을 기업 수출현장 실무와 접목시켜 무역업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해외지역특화 무역인재를 양성해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자부는 2017년 12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20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대는 인도지역을 특화지역으로 '충북형 경영'이란 큰 테두리 아래 무역전문교육, 특화지역 컨설팅, 무역현장 해외마케팅 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는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본인과 매칭 된 기업과 해외무역박람회에 참가,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상담을 하면서 현장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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