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의료원 공공의료팀은 24일 청주맹학교를 방문해 100여명의 학생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에게 질병예방사업 일환으로 실시된다.

청주의료원 공공의료팀은 사회복지시설의 특수성을 감안해 일반검진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검사 등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진 결과는 전문의 소견과 함께 해당 시설로 통보 후 지속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청주의료원 공공의료팀은 연간 16개소 약 1000여명의 생활자들에게 이와 같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청주의료원은 의료이용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학생들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