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2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2019년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2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2019년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2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도내 최고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사흘 동안 충북공업고와 서원대,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 등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교육감, 송기성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장,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선수 선서, 경기 개시선언 등 순으로 열렸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컴퓨터활용능력,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21개 종목 총 203명의 선수가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장애인들은 오는 9월 충북을 대표해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이 지사는 "여러분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긍정과 열정의 에너지가 도내 곳곳으로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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