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6회 시민대상 시상식이 1일 오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시민대상 시상식에선 (왼쪽 두번째부터)△지역사회부문 이금연 씨 △문화예술부문 오하영 씨 △산업경제부문 이상찬 씨 △체육교육부문 곽만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4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6회 시민대상 시상식이 1일 오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시민대상 시상식에선 (왼쪽 두번째부터)△지역사회부문 이금연 씨 △문화예술부문 오하영 씨 △산업경제부문 이상찬 씨 △체육교육부문 곽만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제4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6회 시민대상 시상식이 1일 오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지역사회부문 수상자 이금연씨는 청주생활개선회 활성화와 농촌 및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인권신장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오하영씨는 동시집 봉선화꽃을 자비로 발간해 충북도내 초등학교에 배부하고 한글판 직지 번역서를 발간, 직지홍보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교육부문 수상자 곽만근씨는 새날학교 교장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의 인권신장과 한국문화를 익히고 한국어 등 검정고시 응시를 적극 지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경제부문 이상찬씨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으로 중·소기업인 사기진작, 청주시 경제활성화, 시정홍보와 견제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2청주 비전 선포식에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포용과 협치의 시정운영 방향성, 신산업 육성과 노동존중 청주 구현 등 7개 분야의 다양한 세부사업들이 제시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선포문에서 "3년 후 청주를 그린 아름다운 상상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완수 하겠다"며 "천천히, 다함께, 올바른 길로 시민들과 발맞춰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축하공연에선 4개구 연합 풍물단의 길놀이, 창작무용 '청주, 오방의 빛으로 물들다', 초대가수 왈와리, 서지오, 품마 버드리 및 청주연합오케스트라,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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