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자유한국당·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층간소음, 도대체 언제까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위 자유한국당 박덕흠 간사를 비롯한 한국당 소속 위원 전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소음진동공학회가 주관, 진행한다.
박 의원은 층간소음 기준이 도입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어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저감제도 △연구기술 △사회적 갈등사례 등 관련사항을 폭넓게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찾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명준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위원·양홍석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호령 한국환경공단 부장 등이 발제를 맡았다.
또 김예성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류종관 전남대 교수, 이정환 아큐리스 대표, 염성곤 한국환경설계 이사, 강규수 소음진동 피해예방 시민모임 대표, 이유리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 의원은 "국민들이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층간소음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제도, 기술, 사회,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