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6일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을 방문했다.
이날 행복버스는 보은정보고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의료상담과 돋보기 제공, 장수사진 촬영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함께 2013년부터 농촌지역을 찾아다니며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 지원, 법률상담,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보은농협 행복버스에는 서울 건국대병원 의료지원, ㈜더스토리안경콘텍트의 시력검사와 안경 및 돋보기 지원, 사진촬영 전문업체 쿤스트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해 제공했다.
이날 보은농협 행복버스에는 신대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부본부장, 이석구 보은군지부장, 곽덕일 보은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신 농협 충북본부 부본부장은 "올해 진천 문백, 청주 내수에 이어 세 번째로 행복버스가 농업인 종합복지서비스 활동을 벌였다"며 "앞으로 도내 7개 지역농협을 더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