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사업이 국토부가 공모한 지역수요맞춤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옥천군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사업이 국토부가 공모한 지역수요맞춤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옥천군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사업이 국토부가 공모한 지역수요맞춤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가 기존 대규모 SOC사업에서 벗어나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폐철광 석굴은 옛 동국광산으로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산17 일원에 위치해 있다.

1964년 첫 개발돼 1985년 폐광된 이후 그동안 활용방안을 고민해 왔다

군은 국비 20억원에 군비 21억6500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41억6500만원으로 장령산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충청권대표 치유공간으로 폐동굴 안에 갱도레일카, 갱도열차체험관, 휴식공간 및 어린이상영관, 내부전시 왈(wall), 전시관리동 등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자연향균물질 발생량이 많은 장령산자연휴양림을 충청권 대표 치유 및 힐링 벨트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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