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중 빠른 학교는 10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주 석성초가 가장 먼저 이날 방학식을 갖고 48일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가 오는 8월 28일 개학한다.

도내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오는 19일 방학식을 갖는다.

진천 구정초는 오는 29일 방학식을 갖고 가장 늦게 방학에 들어가 8월 22일 개학한다.

초등학교 중 방학기간이 가장 짧은 학교는 음성 평곡초로 23일 방학식을 갖고 15일 만인 8월 8일 개학한다.

청주 사직초, 제천 수산초, 음성 생극초는 오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60일간의 긴 방학에 들어간다.

청주 남중과 중앙중은 오는 12일 도내 중학교 중 가장 먼저 방학식을 갖고 오는 9월 2일 개학한다.

도내 대부분의 중학교는 평균 30일 정도의 방학기간을 갖는다.

청주 운호고 등 9개교가 오는 17일 가장먼저 방학식을 갖고 다음달 13~20일 사이 개학한다.

도내 고등학교 중 가장먼저 개학을 하는 학교는 청주소재 충북고로 오는 18일 방학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17일간 방학을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석면공사 등의 이유로 방학일수 조정이 있다"며 "방학기간중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