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김진명 작가의 신작소설 '직지'에 서원대학교가 주요배경으로 소개돼 화제다.
밀리언셀러 김진명 작가의 신작소설 '직지'에 서원대학교가 주요배경으로 소개돼 화제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밀리언셀러 김진명 작가의 신작소설 '직지'에 서원대학교가 주요배경으로 소개돼 화제다.

김 작가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바 있다.

그가 인류 천년의 미스터리를 추적한 직지는 출간 전부터 예약판매로 이미 지난 7일 모바일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1위)에 올랐다.

직지는 지난 천년 간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힌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가 '과연 직지로부터 나왔는가?'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그는 밀리언셀러 작가답게 직지에서도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서원대 문화기술사업단은 GKL사회공헌재단과 청주시의 후원을 받아 전 세계인들이 직지를 쉽게 배우고 즐기도록 '직지톡톡' 앱을 개발, 전국 초·중·고에 수업교재로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직지문화산업연구소와 문화기술사업단을 통해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최흥렬 서원대 문화기술사업단장은 "소설 직지에서 주요인물로 등장하는 손석민 서원대 총장과 김정진 교수는 실존인물이다"며 "김 작가가 소설 직지를 쓰게 된 계기도 김정진 교수의 삼고초려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소설은 직지의 탄생비화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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