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플럼코트 첫 수확
제천 플럼코트 첫 수확
  • 남수미 기자
  • 승인 2019.07.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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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2017년 기후변화대응 수입대체 틈색작목 보급

신월동 정주환 농가 재배 3년만에 상품성 갖춰 '첫 수확'
제천 플럼코트가 2017년 제천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 대체작목으로 보급한 지 3년여 만에 첫 수확에 들어갔다.
제천 플럼코트가 2017년 제천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 대체작목으로 보급한 지 3년여 만에 첫 수확에 들어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제천 플럼코트가 2017년 제천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 대체작목으로 보급한 지 3년여 만에 첫 수확에 들어갔다.

플럼코트는 자두를 의미하는 플럼(Plum)과 살구를 뜻하는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로 살구와 자두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품종이다.

제천 농기센터가 품종개량을 거쳐 보급한 지 3년여 만에 신월동 정주환 농가에서 지난 11일 상품성을 갖춘 플럼코트를 첫 출하했다.

시는 아직 많은 생산량은 아니지만 올해 약 1000㎏의 플럼코트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럼코트는 살구의 달콤함과 자두의 향기로운 과즙이 어우러져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비타민 A와 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같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도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하다.

외국산 플럼코트의 과실 1개당 중량이 40~60g인데 비해 국내에서 개발한 플럼코트는 80~100g으로 약 3배 무겁고 당도 또한 14~16brix로 외국품종(12~12.5brix)에 비해 높다.

김동학 소장은 "최근 과일에 대한 소비트렌드가 바뀌고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과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소득 틈새작목을 도입, 실증 시험해 지역에 맞는 작목을 육성, 발굴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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