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올해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기업으로 ㈜그라운드 등 16개사를 선정,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태원)은 지난 15일부터 일본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043-230-5374)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태원)은 지난 15일부터 일본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043-230-5374)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애로신고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현황과 애로·건의사항이 접수되면 규제대응 TF팀을 가동, 애로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게 된다.

특히 충북중기청은 애로신고센터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기업에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과 단기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매출감소 등 피해가 구체화된 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조건을 완화해 매출 10% 이상 감소, 3년간 2회 지원횟수 제한의 예외적 적용 등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일본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규제회피, 대체 수입선 확보 등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사업을 신규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추경에 긴급경영안정자금 1080억원과 컨설팅 지원사업 36억원 등 필요한 예산을 신청한 상태이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장기화에 대비해 도내 중소기업 생산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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