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를 찾아서]8년차 생삼겹살집 사장이 3안타 구이판을 쓰는 이유?
[메이커스를 찾아서]8년차 생삼겹살집 사장이 3안타 구이판을 쓰는 이유?
  • 경철수 기자
  • 승인 2019.07.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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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문시장삽겹살거리 김동진 함지락 대표

…고기가 잘 타지 않는 혁명적 구이판 소개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청주 서문시장 삽겹살거리에서 8년째 생삼겹살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진(영상) 함지락 대표가 잘 타지 않는 고기 구이판을 소개하고 나섰다.

김 대표는 삽겹살에 소주 한잔 마시러 왔던 손님들이 대화가 무륵익다 보면 고기가 다 타 먹지 못하는 게 안타까워 2년 정도 대류열을 이용한 이중구조의 구이판을 연구해 왔다.

하지만 강판을 이용해 만든 시제품은 쉽게 변형이 왔고 고민하던 중에 귀인을 만났다.

방송에 소개된 청주서문시장 삽겹살거리를 보고 리즌사(社)의 대표가 직접 대류열 구이판을 들고 김 대표를 찾아온 것.

김 대표는 기존 전도열에 의한 구이판에 비해 고기가 잘 타지 않는 리즌사의 구이판을 '3안타 구이판'으로 부르고 있다.

대류열 구이로 고기가 잘 타지 않고, 세라믹코팅으로 발생하는 원적외선이 건강을 챙기는 웰빙 불판인데다, 기존 불판(3㎏)의 3분의 2 무게인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공정을 도입해 2㎏대로 가벼워지면서 '3안타를 쳤다‘는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김 대표는 마늘과 고기, 속도 안탄다는 의미에서 '3안타'로 부르기도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직접 전도열을 이용하면 고기가 쉽게 타지만 이중판 구조의 대류열을 이용해 고기를 구우면 겉만 노릇노릇하게 고르게 익어 속에는 육즙이 살아있어 더 맛있다"고 말했다.

또 고기가 눌러 붙지 않아 손님이 남기고 간 소주만 부어 간단히 설거지 할 수 있어 실용적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현재 총판권을 얻어 3안타 구이판을 업소용의 경우 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기존 구이판보다 기능성이라 1만원 정도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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