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구 하나병원 운영지원이사와 박병일 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은 15일 하나병원 2층 회의실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지용구 하나병원 운영지원이사와 박병일 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은 15일 하나병원 2층 회의실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하나병원이 지난 15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공식화했다.

지용구 하나병원 운영지원이사와 박병일 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은 이날 하나병원 2층 회의실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하나병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10명 이상의 고용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보장, 경제적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하나병원은 2015년부터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매년 장애인 고용률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병원은 2018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는 기업이 돼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더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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