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교육청이 올 1회 추경예산에 내진사업비 102억원을 확보해 교육시설물에 대한 내진 안전성 확보율을 높인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교육시설물 582동에 대한 내진시공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은 내진대상건물에 대해 내진성능평가용역 실시 후 내진보강설계와 공사비 확보, 시공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도교육청 내진대상건물 중 내진성능평가 미실시 건물은 1283동으로 매년 110여동씩 개선,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내진율이 32%에서 38.2%로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