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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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증평군이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의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다 우수사례 선정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올해 평가에서 농업·농촌·농민 3농, 안심·안전·안녕 3안 농촌 만들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2015년 김득신 스토리텔링 농촌만들기, 2016년 지역역량강화, 2017년 도서관 아고라광장 프로젝트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균발위는 2013년부터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성공모델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837개 포괄보조 단위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57개 단체의 사례를 평가, 2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증평군의 '3농 3안 사람중심 안전농촌을 꽃피우다' 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군은 10억원이 들어간 이 사업을 통해 2017~2018년 2년간 농촌마을에 132대의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3개 초등학교 앞에 엘로카펫을 설치하는 등 안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강소 증평의 힘을 보여준 공직자와 군민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말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19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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