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는 23일 내년도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3일 내년도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이차영 괴산군수는 23일 내년도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 군수는 중앙부처에서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주요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이 군수는 지역구 의원인 박덕흠 의원과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인 조정식(경기 시흥)·김두관(경기 김포시갑) 의원을 차례로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유기농복합센터조성사업 등 6개 사업 △환경부 소관 세곡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등 3개 사업 △해양수산부 소관 강마을재생사업 등 총 10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꼭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 국토교통부 소관 국도19호선 노선변경 및 단절구간 연결사업도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그는 이인영(서울 구로갑)·경대수(증평진천음성)·이종배(충주)·손혜원(서울마포구) 의원 사무실을 잇달아 찾아 괴산군 주요 현안사업 카드를 전달하고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괴산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유기농복합센터 조성, 괴산유기곤충산업 클러스터 등을 추진하기 위해선 국가차원에서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앞서 지난 9일 기재부에 이어 19일 충북도청을 방문하는 등 지역발전 예산 확보에 다리품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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