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시상하는 헌정대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오제세(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구)·경대수(자유한국당·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주관하고 법률소비자연맹이 시상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 의정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헌정대상은 △법안발의 △국회 출석률 △국정감사 활동성과 등 모두 12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오 의원은 본회의 출석률 91.67%, 발의 법안 가결률 53.1% 등 전체 300여명의 국회의원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오 의원은 "상이 주는 무게만큼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경 의원은 지난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경 의원은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대 국회 3차년도 의정활동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