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일(가운데) 충북 한돈협회장이 29일 도청에서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와 이명식(왼쪽)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도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 상당의 돼지고기 2만㎏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춘일(가운데) 충북 한돈협회장이 29일 도청에서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와 이명식(왼쪽)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도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 상당의 돼지고기 2만㎏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가 29일 도청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1억원 상당의 돼지고기 2만㎏을 기탁했다.

충북 한돈협회원들의 자조금으로 구입한 돼지고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춘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은 "도내 저소득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고 말했다.

충북 한돈협회는 2013년 1억원, 2014년부터 매년 4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6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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