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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충북지역에 산발적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1일 충북지역은 한낮의 기온이 최고 35도 안팎을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청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또 제천, 단양, 충주, 음성, 괴산, 증평, 진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충북지역에 산발적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낮의 기온은 32도에서 35도 분포를 보이겠다.

밤사이 열대야가 있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 청원보건소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 열대야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온열질환자가 늘 것으로 예상되자 이날 주의를 당부했다.

청원보건소는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청원보건소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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