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병민)은 8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제2청사 건립계획에 직장어린이집 설치 반영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병민)은 8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제2청사 건립계획에 직장어린이집 설치 반영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병민)은 8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제2청사 건립계획에 직장어린이집 설치 반영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병민)은 8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제2청사 건립계획에 직장어린이집 설치 반영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병민)은 8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제2청사 건립계획에 직장어린이집 설치 반영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충북도가 당초 약속과 달리 예산증액과 기본설계를 변경하는데 1년 이상 소요된다며 약속이행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장어린이집은 2청사 건립 2차 자문회의 때까지 포함돼 있었으나 지난해 연말 3차 회의에서 삭제됐고, 지난 7월 9일 도민 공청회에서 도출된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견 역시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도가 직장어린이집 설치 장소를 1936년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현 문서고로 정했다가 반발에 부딪히자 2023년 이후 청내 다른 장소(신관 회계과·민원실 등)에 설치하겠다는 말 바꾸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충북도 총 결원이 전년보다 2배가 늘어난 130명에 육박하고, 최근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에 17명을 추가 파견, 도에서만 61명이 배치돼 직원들의 업무분장은 더 부담이 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의 눈치를 보아온 지난 10년간 도정발전이란 미명아래 직원복지는 전국 최하위란 오명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 공무원 노조는 도청 제2청사에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될 때까지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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