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단장 이병석)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권오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공동으로 9일 괴산군 청청중학교에서 폭염대비 재난취약계층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세브란스병원 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단장 이병석)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권오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공동으로 9일 괴산군 청청중학교에서 폭염대비 재난취약계층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세브란스병원 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단장 이병석)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권오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공동으로 9일 괴산군 청청중학교에서 폭염대비 재난취약계층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의료봉사 활동에는 박성하(심장내과)·정현수(응급의학과)·김대동(일반외과)·백송이(영상의학과) 교수 등 전문의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0여명의 의료지원단이 총 출동했다.

지역 어르신 100여명은 질환별 진료와 전문의 건강 상담, 초음파 검진, 약 처방 등 다양한 맞춤형 진료를 받았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 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취약지역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외에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의사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 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과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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