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올해 7월중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이 전월에 비해 37원 오른 12만4953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선 1.2% 상승하는 등 소폭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전월에 비해 고추장(3.1%), 케첩(2.8%), 소시지(2.8%), 햄(2.6%), 오렌지주스(2.6%)는 올랐고 콜라(-8.0%), 어묵(-4.8%), 된장(-4.3%), 생수(-3.0%), 우유(-2.1%) 등은 내렸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7월중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이 전월에 비해 37원 오른 12만4953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선 1.2% 상승하는 등 소폭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전월에 비해 고추장(3.1%), 케첩(2.8%), 소시지(2.8%), 햄(2.6%), 오렌지주스(2.6%)는 올랐고 콜라(-8.0%), 어묵(-4.8%), 된장(-4.3%), 생수(-3.0%), 우유(-2.1%) 등은 내렸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이 소폭 오르면서 서민들의 호주머니 사정은 더욱 팍팍해 질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7월중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이 전월에 비해 37원 오른 12만4953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선 1.2% 상승하는 등 소폭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전월에 비해 고추장(3.1%), 케첩(2.8%), 소시지(2.8%), 햄(2.6%), 오렌지주스(2.6%)는 올랐고 콜라(-8.0%), 어묵(-4.8%), 된장(-4.3%), 생수(-3.0%), 우유(-2.1%) 등은 내렸다.

그나마 올해 들어 고추장 등 인상품목이 11개로, 콜라 등 하락한 15개 품목에 비해 적었다. 즉석밥은 지난 3월 이후 하락세, 햄은 3월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30개 품목 중 두부와 시리얼·참기름은 전통시장, 국수와 식용유·햄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생수와 콜라·오렌지주스는 기업형슈퍼마켓(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했다.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46.8%), 생수(38.5%), 시리얼(33.2%), 국수(31.6%) 등이었다.

저렴한 품목수가 많은 곳은 대형마트가 15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통시장 9개, SSM 5개, 백화점 1개 순이었다.

대형마트의 30개 품목 평균 구매가가 11만844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전통시장 11만8704원, SSM 12만7695원, 백화점 13만4963원 순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 앞서 주간단위로 제공되는 참가격(www.price.go.kr)의 판매가격, 할인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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