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74주년 8.15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는 14일 오후 3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꽃신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동군은 74주년 8.15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는 14일 오후 3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꽃신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74주년 8.15광복절을 앞두고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잇단 문화행사가 도내 시·군별로 열린다.

영동군은 74주년 8.15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는 14일 오후 3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꽃신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컬 꽃신은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과 문제를 춤과 노래,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을 통해 바로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시간은 100분으로 만 13세 이상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오는 16~20일 5일간 제천시민회관 1, 2전시실에서 8.15광복절과 8.15제천의병 천남전투 전승일을 기념, '독립운동가, 묵향에 혼(魂)을 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천문화원 이사인 양승운 의병연구가가 수년간 모아온 독립운동가의 필적, 문적, 희귀자료 70점과 목가구, 생활용품 등 총 2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최익현, 민영환, 김구, 김좌진, 오세창, 박세화, 류인석 선생 등의 글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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